이천문화원(원장 조성원)은 ‘예술, 삶 속에서 빛나다’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2022년도 이천인문학 강좌의 수강생을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강생 모집은 2월 18일부터 시작한 상태이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이천문화원이 주관하고 이천아트도슨트 동아리가 진행하는 이번 인문학 강좌는 12주간 현장 감각과 이론 등을 병행해 운영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미술관, 조각공원, 공방 등 현장탐방학습은 물론, 서양미술사와 한국현대미술을 주도했던 거장들의 작품과 일생을 공부하기도 한다.
강좌 신청 접수는 이천문화원은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이나 방문 및 전화로 가능하다. 모집 정원은 2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문화원 사무국(031-635-23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원 원장은 “위드 코로나 상황일수록 지역 문화 예술교육은 중요하다”며 “이번 강좌를 진행하면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생활현장에서 예술적 감수성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참여와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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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좌 진행을 맡은 이천아트도슨트는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의 역사와 작품 이해는 물론, 이를 시민·학생과 공유하고자 2016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학습동아리이다. 최근에는 회화 건축 사진 도예 등으로 분야를 확장해 삶이 예술이고, 예술이 삶이 될 수 있도록 학습하고 있다.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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