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진규 이천시향토협의회 회장
인터뷰│이진규 이천시향토협의회 회장
  • 김현 기자
  • 승인 2022.02.25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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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 발전과 화합의 대표 조직체로 자리매김 최선”

나이가 들수록, 사회생활을 오래 할수록 같은 나이의 친구를 만나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이천에는 1953년생부터 1966년생까지 각 기수별 동문회가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단체인 ‘이천시향토협의회’가 있다. 선·후배 간의 돈독한 의리를 쌓는 것은 물론, 이천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바탕으로 이천을 위해서라면 함께 뜻을 모아 힘을 보태는데 앞장서왔다. 
1,000여 명이 넘는 회원들과 임원들을 하나로 모으고 중간 역할을 현명하게 하기 위해 ‘소통’을 강조한 제33대 이천시향토협의회 이진규 회장. 지난 18일 이천시향토협의회 사무실에서 만난 이진규 회장에게 취임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제33대 이천시향토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하신 소감은.
지난 30여 년간 이천시향토협의회를 이끌어오시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신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 가지 부족함이 많은 제가 지역발전과 화합 단체의 구심체인 이천시향토협의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낍니다. 
그렇지만 친목과 화합을 통한 지역발전 도모의 경험을 최대한 살려 경솔하지 않고 유연하게 융통성 있는 리더십으로 맡은 바 소임을 완수하겠습니다. 

■ 이천시향토협의회 소개 및 역점사업.
애향심과 지역발전을 위한 선후배 간 화합과 단결을 다지고자 결성된 이천시향토협의회는 1953년생부터 1966년생까지 각 기수별 13개 단체 회원 1,300여 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올해는 임원 회의와 매월 1회 월례 회의를 진행하고 간담회, 가족 체육대회, 간담회 등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운영하려고 합니다. 
또한 김영우 역대 회장님께서 각기 다른 지역에서 태어난 이들과 함께하기 위해 처음 시작하신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올해 발전된 ‘2022년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해 이천 시민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부속기관인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와 함께 하천 정화 활동 등 상수원보호구역 수질 보호에도 힘 쏟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과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행복한 동행 기탁 등 여러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 이천시향토협의회 회원 및 이천 시민들께 전하고 싶은 한 마디가 있으시다면.
이천시향토협의회 회장으로서 지역 친목과 화합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이천시의 발전과 화합의 대표 조직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계신 이천 시민들이  건강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이진규 이천시향토협의회 회장 프로필
·현) 이천시민장학회 이사
·현)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자문위원 
·현) 신둔우체국장
·전) 이천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
·전) 신둔생활안전협의회장

■ 2022년도 이천시향토협의회 임원명단 및 각 기수 회장 명단.
▲회장 이진규 ▲직전회장 홍성경 ▲상임부회장 지종호 ▲부회장 이광표 ▲감사 오형선, 이주섭 ▲사무총장 권영덕 ▲재정국장 홍완표 ▲기획이사 신용백 ▲총무이사 이지영 ▲회원확충 임기배 ▲대외협력 김형만 ▲홍보이사 김재헌, 서인범 ▲체육이사 오태영 ▲행사지원 김종구, 최병춘 ▲의전이사 이근택 ▲친목이사 유범상, 이익희 ▲상조이사 유승선 ▲조직이사 윤동선, 이선표 ▲환경이사 나인균 / 한강지키기운동본부 ▲본부장 신용백 ▲집행위원장 지종호 ▲사무국장 이주섭 ▲재정국장 정하용 ▲정책국장 최승수 ▲수질관리 이재환 ▲수질감시 최영만 ▲홍보국장 김순식 ▲환경국장 이규학 / 특수협 ▲주민대표 황인천 ▲실무위원 최동섭 / ▲53동문회 김용봉 회장 ▲55동문회 유현식 회장 ▲56동문회 김승재 회장 ▲57동문회 최형근 회장 ▲58동문회 이재율 회장 ▲59동문회 송석만 회장 ▲60동문회 정재순 회장 ▲61동문회 권영천 회장 ▲62동문회 김찬호 회장 ▲63동문회 한정권 회장 ▲64동문회 신동섭 회장 ▲65동문회 변병태 회장 ▲66동문회 박찬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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