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동새마을남녀협의회, 온정 담아 성금 기탁
중리동새마을남녀협의회, 온정 담아 성금 기탁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2.01.2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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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동새마을남녀협의회(협의회장 이연수, 부녀총회장 정찬하)는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27일 중리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강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중리동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1년 동안 해온 노력을 인정받으며,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지회장 김동승, 협의회장 김종근, 부녀회장 방명옥)로부터 받은 친환경평가 포상금 100만 원을 기탁한 금액이다. 중리동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은 포상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총회를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을 위해 쓰이는 것으로 결정했다.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연수 회장과 정찬하 부녀총회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특히나 더 힘들 수 있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고,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각 마을을 두루 살피고, 이웃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강문 중리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더욱 온기가 넘치는 행복한 중리동을 만들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인철 중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중리동 새마을 회원님께 감사드리고, 취약계층을 위한 좋은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민족의 큰 행사인 설 명절을 앞두고 중리동 새마을 회원들이 전한 온정이 이웃들에게 큰 의미로 닿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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