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강선100만호’, 단계적 정책방안 강구해야
‘경강선100만호’, 단계적 정책방안 강구해야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2.01.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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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4차 경강선 100만호 주택공급 대선공약 실무회의’ 개최

이천시는 ‘제4차 경강선 100만호 주택공급 대선공약 실무회의’를 26일 오후 2시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엄태준 이천시장, 신동헌 광주시장, 이항진 여주시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실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자치단체장은 일제히 중장기 전략과 함께 현실성을 높일 수 있는 단계적 방안을 강구했다. 아울러 이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범위를 설정해 시민들의 바람이 충족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경강선 100만호 주택공급 대선공약 추진은 경강선GTX의 완성과 수도권규제혁신에 목표를 둔 전술적 측면이 강한 대선공약 개발”이라며 “사실상 경강선 100만호 주택공급이라는 발상의 전환은 지방과 수도권의 부동산 자산가치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둔화된 상황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이라는 점을 장기적으로 설득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현실적으로는 법령상 가능한 50만㎡ 수준의 우수한 사업대상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로드맵을 계획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실무회의를 통해 경강선100만호 대선공약 안이 확정됐다. 향후 이천·광주·여주시는 대선공약 건의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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