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0만원 상당 온수매트 160세대에 전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는 지산그룹(회장 한주식)으로부터 2,200만 원을 후원받아 장애와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160세대에게 온수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용인실내체육관 앞 주차장에서 18일 진행한 물품 전달식에는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한재현 이사, 경기적십자 최윤근 동부봉사관장·신용철 용인지구협의회장, 지산그룹 관계자, 경기적십자 가족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달식 이후에는 물품 분류·운송 봉사활동이 이어졌다.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 한재현 이사는 경기적십자 용인지구협의회 봉사원 30여 명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더욱 활력을 불어넣었다.
최윤근 동부봉사관장은 “지산그룹처럼 장기적인 지원을 이어가는 후원기업이 있어 지역상생의 공동체 의식이 널리 퍼질 수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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