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설관리공단, 추모의집 설 연휴 임시 운영 중단
이천시시설관리공단, 추모의집 설 연휴 임시 운영 중단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2.01.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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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성현)은 설 연휴기간(1월 29일~2월 2일) 동안 이천시립추모의집(봉안당)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이다. 명절 연휴 전국 각지에서 많은 추모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에 따라 이천시와 협의를 거쳐 결정됐다. 

이에 따라 추모의집은 제실(추도실)을 폐쇄하며, 설 명절 전·후 약 2주간(1월 22일~2월 6일) 봉안당을 꾸미기 위한 안치단(유리문) 개방을 중단한다. 설 연휴기간의 안치 업무는 사전에 추모의집 사무실(031-637-7501)에서 전화로만 접수해 안치한다.

대신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고인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는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상시 제공한다. 온라인 성묘는 ‘e하늘장사정보시스템(sky.15774129.go.kr/main.do)’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백사공설공원묘지와 자연장지는 이용이 가능하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설 명절 기간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방문 시에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방문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신성현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도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시민 및 성묘객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고, 너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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