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립월전미술관, 띠그림전 ‘호랑이: 虎·Tiger’ 개최
이천시립월전미술관, 띠그림전 ‘호랑이: 虎·Tiger’ 개최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2.01.2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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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6일부터 4월 3일까지…작가 8인 참여, 작품 26점 소개

 이천시립월전미술관(관장 장학구)은 2022년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1·2 전시실에서 작품 26점을 소개하는 띠그림전 ‘호랑이: 虎·Tiger’를 1월 26일부터 4월 3일까지 개최한다.

 임(壬)은 검정색을, 인(寅)은 호랑이를 의미하며, 호랑이는 십이지신 중 쥐, 소 다음으로 오는 세 번째 동물이다. 이번 전시는 예로부터 한국인에게 호랑이는 동물 그 이상의 존재로 긴 세월 한반도를 대표하며 우리 곁을 함께한 호랑이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보고자 기획됐다.


 전시에 참여한 곽수연, 박그림, 서공임, 송창수, 안윤모, 윤인수, 이정희, 정해진 작가는 호랑이의 용맹한 모습부터 가족애 넘치는 모습, 풍자와 해학이 가득한 모습, 나아가 인간의 존재와 가치에 대한 탐구 등 다양한 주제를 작품 속에 담았다. 


 이천시립월전미술관 관계자는 “올해 호랑이 전시가 유독 많은 것은 사회적 안정과 풍요를 바라는 사람들의 소망이 어느 때보다 간절한 것을 반영한 것 같다”면서 “이번 전시에서 작가들이 선사하는 호랑이 그림으로 위로와 격려, 힘찬 기운을 받아 국민들이 힘든 시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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