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예고등학교(교장 김철민)에서 23일 창업가정신 함양교육 생태계조성 사업에 대한 ‘거점기관 성과분석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경기도 거점학교와 거점기관인 한국도예고, 안양시 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천기철)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기도교육청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지원단과 함께 거점 사업에 대한 성과분석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도예고에서 사업성과를 홍보하기 위한 창업·취업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전시회에 맞춰 간담회를 진행, 참석한 교육지원단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날 자리에서는 교육부에서 지정하는 17개 시·도교육청 중 경기도교육청이 지역사회 창업생태계 조성과 관련해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 점을 고무적으로 인식했다. 이에 앞으로 지속적인 학생들의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국도예고는 지역사회와 함께 ▲창업동아리 운영 ▲만나고싶었습니다! 선배님·작가님 ▲사회적경제 대회 ▲창업 캠프 ▲창업·취업 페스티벌 등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올해 사업에서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을 일반화하기 위해 ▲교육콘텐츠 개발 ▲창업 캠프 ▲창업경진대회 ▲막무가내 스퀘어 등을 개최했다.
한국도예고등학교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4월에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프로그램 개발 ▲창업지원 정보 공유를 통한 프로그램 개발 ▲학생 창업능력 향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진로·창업 분야 유관기관 협의회 운영 등의 성과를 이룩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와 동시에 진행된 창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창업·취업 페스티벌은 22일부터 27일까지 열렸다. 앞으로도 한국도예고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고, 개개인의 맞춤형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김문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