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와 함께! 따뜻한 마음이 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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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1.12.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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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자원봉사센터, ‘제22회 이천시자원봉사자 기념대회’ 성료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자 정신을 기리기 위한 ‘2021년 제22회 이천시 자원봉사자 기념대회’가 7일 오후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민호기)가 주관하고, 이천시가 후원한 이번 기념대회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슬기로운 이천의 스타(STAR), 이천시 자원봉사자를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엄태준 이천시장, 정종철 이천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 민호기 이천시자원봉사센터장 등 기관·사회 단체장과 봉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초롱초롱 동요학교’ 어린이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어 봉사에 앞장서며 솔선수범을 보인 19명의 봉사자들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표창은 경기도지사상, 이천시장상,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 동자봉이상, 국회의원상, 시의장상 순으로 수여됐다. 시상 후에는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춘희 이천문화재단 이사장이 ‘별에서 온 그대’ 시 낭송을 통해 감동을 전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봉사자 여러분의 봉사 정신이 없었다면 수많은 위기를 해쳐나가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바꾼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보내주시는 귀한 마음과 손길들은 곳곳에서 큰 빛을 발하고 있다”며 봉사자들에게 격려를 전했다.

민호기 센터장은 “다가올 2022년에는 환한 웃음소리가 가득한 활기찬 현장에서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봉사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부에서는 이선민 강사가 ‘모두를 행복으로 이끄는 스마이즈(smize)’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선민 강사는 “모든 자원봉사자는 삶을 주체적으로 이끄는 리더”라고 지칭하며, 봉사자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강연을 펼쳤다. 특히 체조, 댄스 등을 곁들인 능동적인 강연을 펼쳐 봉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이어 자원봉사자 경품 추첨 시간을 가지며, 자원봉사자들에게 보답하기도 했다.

힘을 합쳐 위기를 해결하고, 곳곳에서 행복을 전하고 있는 봉사자들의 다음 행보를 응원한다.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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