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이·통장단연합회 한마음 대축제’ 성공 개최
‘제17회 이·통장단연합회 한마음 대축제’ 성공 개최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1.12.1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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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읍·면·동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
종합 우승 신둔면·종합 준우승 설성면·종합 3위 대월면

‘제17회 이·통장단연합회 한마음 대축제’가 이천시종합운동장 내에 위치한 부발읍 체육공원에서 11월 29일 열렸다.

이천시이·통장단연합회(회장 황인천)가 주최·주관한 이번 한마음 대축제는 이천시 14개 읍·면·동을 대표하는 이·통장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이다. 이천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으나,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다. 이번 행사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한 가운데 2년 만에 열렸다.

개회식은 오전 11시에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엄태준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경기 이천시), 경기도의회 김인영·성수석·허원 도의원, 이천시의회 정종철·김학원·홍헌표·심의래·서학원·김일중·김하식·이규화·조인희 시의원, 최규호 이천경찰서장, 조기주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원종성 대한노인회이천시지회장, 김동승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장, 홍성경 이천시향토협의회장, 정원진 이천시체육회장, 김숙자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장(이천설봉신문 대표이사), 박정은 이천시산림조합 조합장, 농협 이덕배 이천 조합장·송영환 장호원 조합장·조용배 부발 조합장·김동일 신둔 조합장·권혁준 호법 조합장·황순철 모가 조합장·김춘섭 설성 조합장·박병건 율면 조합장·김종국 마장 조합장·지인구 대월 조합장 등 기관·사회 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역대 이천시이통장단연합회장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유공 이·통장에 대한 표창은 이천시장·국회의원·시의장 표창 순으로 이어졌다.

이천시장 표창은 ▲장호원읍 정정옥 ▲부발읍 박기현 ▲신둔면 정하석 ▲백사면 주영석 ▲호법면 강선희 ▲마장면 지연근 ▲대월면 김현희 ▲모가면 오세영 ▲설성면 권혁문 ▲율면 윤주각 ▲창전동 장성순 ▲증포동 정문광 ▲중리동 손민성 ▲관고동 이창호 등이 받았다.

국회의원 표창은 ▲장호원읍 박찬구 ▲부발읍 장창은 ▲신둔면 황규홍 ▲백사면 김진국 ▲호법면 이원호 ▲마장면 김응수 ▲대월면 윤승호 ▲모가면 오승환 ▲설성면 한규현 ▲율면 이종진 ▲창전동 송명화 ▲증포동 최선수 ▲중리동 한영교 ▲관고동 임준규 등이 수상했다.

시의장 표창은 ▲장호원읍 한문기 ▲부발읍 정성근 ▲신둔면 지덕환 ▲백사면 김규영 ▲호법면 김찬중 ▲마장면 윤보원 ▲대월면 장복자 ▲모가면 권순탁 ▲설성면 허철회 ▲율면 박병덕 ▲창전동 박수영 ▲증포동 신기남 ▲중리동 이기철 ▲관고동 이상만 등이 받았다.

황인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통장님들은 마을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희로애락을 같이하고, 이천 역사의 중심에서 성실히 의무를 다해왔다”며 “이번 축제가 그동안의 노고를 말끔히 씻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격려사에서 “이·통장님들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진정한 리더”라며 “오늘 자리는 이천의 발전을 위한 자리로, 우리 이천이 더욱 성장하고 단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4개 읍·면·동은 족구, 배구, 제기차기 3개 종목에서 승부를 가렸다. 족구는 대월면이, 배구는 설성면이, 제기차기는 신둔면이 1등을 차지했다. 치열한 접전을 벌인 결과 이번 제17회 종합우승팀은 신둔면으로 결정됐다. 종합 준우승은 설성면, 종합 3위는 대월면이 차지하며 축제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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