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법농협,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 준공
호법농협,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 준공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1.12.0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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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약 10만 장 모판 생산 가능…330ha 면적

호법농협(조합장 권혁준)은 ‘호법농협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 준공식’을 호법면 후안리 197-12번지 일대에서 11월 25일 오전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엄태준 이천시장, 경기도의회 김인영·성수석 도의원, 이천시의회 홍헌표 시의원, 김영춘 농협은행 이천시지부장, 이덕배 이천농협 조합장, 조용배 부발농협 조합장, 김동일 신둔농협 조합장, 김춘섭 설성농협 조합장, 이태희 호법면장 등을 비롯해 호법을 대표하는 이들과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호법농협 공동육묘장 준공을 축하했다.
개회식과 경과보고에 이어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박근민 ㈜동양기업 대표, 정웅기 비디건축사사무소 대표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권혁준 호법농협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장소에서 준공식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쁜 마음”이라며 “공동육묘장 시설을 갖추기까지 경기도와 이천시를 비롯한 중앙의 지원과 관심, 조합원님들의 전폭적인 협조, 임직원들의 노력이 따랐다”며 감사를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호법농협은 양질의 육묘를 공급하고, 각종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내실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호법농협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은 총공사비 9억 5,000만 원이 투입돼 조성됐다. 경기미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3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았고, 3,256㎡ 규모로 육묘장 시설을 완공했다. 이번 공동육묘장 준공으로 호법농협은 연간 약 10만 장의 모판 생산량을 갖추게 됐다. 이는 농지면적으로 환산하면 330ha 면적에 육묘를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다.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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