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적십자 동부봉사관, ‘조기정착 프로그램’ 입학식 개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동부봉사관(관장 최윤근)은 ‘글로벌가정·북한이탈주민 조기정착 프로그램 입학식’을 20일 오전 동부봉사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입학식은 최윤근 관장, 이천지구협의회 박정환 회장·김말자 부회장, 이천토야봉사회 조애자 전 회장, 한흥수 과장, 적십자 가족들과 뷰티헤어 신옥남 강사,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KB국민은행과 대한적십자사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생들은 KB국민은행 문화특강, 뷰티헤어, 제빵, 커피 바리스타, 한국화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 특히 뷰티헤어 수업과 바리스타 교육은 추후 자격증 취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유익하다. 한국어 교육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지난 10월 시작한 바 있다.
최윤근 관장은 환영사를 통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건강히 잘 활동하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정환 회장은 “다양한 배움을 통해 여러분의 진로 폭이 더욱 넓어지는 모습을 기대하겠다”며 응원을 전했다.
한편, 프로그램은 이듬해 6월에 있을 수료식을 끝으로 약 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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