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은 다르지만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한 단체들의 모임인 이천지역화합발전협의회(협의회장 홍성경(이천시향토협의회 회장))가 지난 20일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한 가족 한마음 한뜻으로’라는 주제로 2021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천시향토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엄태준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성수석·김인영·허원 도의원, 이천시의회 정종철 의장, 홍헌표·심의래·이규화·김하식·김일중 시의원, 김숙자 이천설봉신문 대표, 황인천 이천시이통장단연합회장, 최갑수 이천예총 이천시지회장,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등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들과 강원도민회(회장 황인구), 영남향우회(회장 김태현), 충청향우회(회장 양경모), 호남향우회(회장 임종철), 이원회(회장 임기배), 이천시연합동문회(회장 진재훈), 이천시향토협의회(회장 홍성경) 등 7개 단체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명랑운동회로 열린 1부 체육행사에서는 행운의 골 넣기, 민속 제기차기 등 개그맨 김주철의 매끄러운 진행 아래 이뤄졌고, 개회식에는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엄태준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정종철 의장, 김인영 도의원, 권명희 이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한영순 한국자유총연맹 이천시지회장, 김영우 이천시향토협의회 직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각 단체에서 친목과 화합을 위해 노력한 진재훈 이천시연합동문회장을 비롯한 14명의 회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홍성경 이천지역화합발전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천시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결성된 이천지역화합발전협의회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인 첫 행사라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회원들의 사기 진작과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보자는 취지로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평범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서로 응원하고 기대하며 한 걸음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엄태준 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정종철 의장은 “고향은 다르지만 이천 시민으로서 살아가며 이천시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모인 7개 단체 회원분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면서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며 마음껏 행복하시고 오늘을 오래도록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