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이천시·여주시·광주시 초청, ‘코로나19 일상회복 및 지역상생’ 협력 위한 회의 개최
한국도자재단, 이천시·여주시·광주시 초청, ‘코로나19 일상회복 및 지역상생’ 협력 위한 회의 개최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1.11.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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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 이천시장 “도자 문화중심으로 세계적 문화지대 형성 위한 3개 시 협력 강화” 주창

한국도자재단(이사장 장건)은 지난 17일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엄태준 이천시장, 신동헌 광주시장, 이항진 여주시장과 ‘코로나19 일상회복 및 지역상생’ 협력을 위한 회의를 열었다.


재단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도자 문화산업 활성화와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내 도자 문화산업 대표 지역인 3개 시 기초자치단체장을 초청해 협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전시를 관람한 이후 지역관광 연계 도자 문화산업 발전 방안과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지역상생 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을 비롯한 광주와 여주 등 도자 문화를 중심으로 한 경기도 문화지역이 세계적 문화지대를 형성해 가는데 인접 도시들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신동헌 광주시장과 이항진 여주시장에게 제안했다.


엄태준 시장은 “스페인의 안달루시아, 프랑스의 프로방스 등 문화적 독창성이 큰 지역에 별칭이 붙은 것처럼 경기도 도자 문화가 세계적인 유산 가치가 있는 만큼, 세계인들로부터 문화적 별칭을 얻을 수 있도록 이천·광주·여주시가 더욱 긴밀하게 문화정책을 연대해 나가자”고 주창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장건 한국도자재단 이사장은 “도자 문화산업의 핵심 지역인 이천, 광주, 여주시와 협력해 도예인들을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논의된 의견들은 도자 문화산업과 지역 발전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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