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P 인증 인삼, 크기·중량별로 분류·판매
경기동부인삼농업협동조합(조합장 윤여홍, 이하 동부인삼농협)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2021 이천인삼 직거래장터’를 동부인삼농협 이천인삼유통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건비, 원재료 상승 등 어려운 인삼농업환경 극복을 위한 자리로, 동부인삼농협은 5개 부스에서 크기·중량별로 분류된 다양한 삼을 판매했다. 대·중·소·중난·소난·막삼·등외로 구분한 삼은 눈으로 직접 확인한 후, 그 자리에서 바로 구입할 있어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장터에서 판매된 인삼은 계열화 재배로 GAP 인증을 받은 인삼만으로 구성했다. 차별화된 인삼을 공급하겠다는 동부인삼농협의 자부심을 담은 셈이다.
전 임직원, 조합원의 연령별 모임인 삼우회·동우회·청삼회·풍삼회 조합원들이 직접 인삼에 대해 설명하고 판매하는 등 행사에 적극 참여했다. 이천인삼연구회, 여주인삼연구회 회원 및 조합원들도 적극 참여해 우리 농산물 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한편, 경기동부인삼농협 이천인삼판매센터는 수도권 최대 규모 인삼전문판매장으로 다양한 수삼·홍삼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인삼역사관·홍보관·인삼품평관을 보유했으며, 역대 이천인삼축제 품평회에서 입상한 인삼들만 술로 담가 전시하고있다.
김현·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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