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 모두의 광장에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2021 경기지속가능발전박람회·이천시시민사회한마당’이 열렸다. 개막식은 9일 오전 10시 30분 중앙무대에서 있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원호식, 이하 경기지속협)가 주최하고,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박경미, 이하 이천지속협)가 주관했다.
개막식에는 원호식 경기지속협 상임회장을 비롯해 경기지속협 각 시·군 상임회장, 박성남 경기도 환경국장, 엄태준 이천시장 부인 남선희 여사, 권금섭 이천시 부시장, 송석준 국회의원(경기 이천시), 정종철 이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이천지속협을 비롯해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소속 시·군 지속협과 YMCA, 뚜벅이공동체 등 총 22개 단체가 부스를 설치해 참가했다. 부스마다 각종 체험, 공연, 선물 등을 준비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했다. 5개 이상 부스를 방문한 참가자는 스티커를 모아 기념품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더 좋은 경기, 더 좋은 미래, 지구가 살아야 사람도 산다’는 주제 아래 환경운동의 의지를 다지며 진행됐다.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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