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 주택용 소화기 중요성 강조
이천소방서, 주택용 소화기 중요성 강조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1.10.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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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진압으로 비닐하우스 큰 불 막아

이천소방서(서장 이종충)는 주택용 소화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백사면 도립리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자가 화재 초기에 소화기를 사용해 자체진화한 결과, 다행히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고자 K씨는 “에어컨을 켰는데 작동하지 않았고, 에어컨 배관이 통과하는 구멍 부근에서 연기과 불꽃이 보여 가보니 실외기 부분부터 불길이 비닐하우스 상부로 번지고 있었다”며“119에 신고하고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껐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공무원들은 현장에서 실외기부터 위쪽 비닐하우스 상부가 일부 소실된 것을 확인하고,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K씨는 “평소 주택용 소화기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고, 화재 발생 초기에 소화기를 사용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 시 소화기 사용이 매우 중요하다”며 “초기에 화재를 진압해 큰 불을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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