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시민 자원봉사단, 릴레이 캠페인 실시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경규)은 환경 개선 및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9월 27일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 2주간 진행했다.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내 어르신 봉사단인 ‘선배시민 봉사단’이 캠페인의 주체이다. 공동체를 돌보는 주체적인 노인(Know人)의 역할을 자각한 선배시민들이 후배 시민들을 위한 실천에 나선 것이다. 어르신들은 자신의 존재를 선배시민으로 자각하고, 공동체를 돌보는 주체로 사회에 참여하는 것을 활동 목적으로 한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용 사용을 줄여 지구를 살려주세요! ▲힘내라 이천! 코로나19 함께 이겨냅시다! 등으로 구성했다. 이에 집에서 사용하지 않은 비닐봉지 5매를 가지고 오면 마스크 1매로 교환해주는 캠페인을 실시해 재활용의 가치를 되새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비닐봉지는 이천시희망마켓에서 깨끗하게 살균해 재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시원한 음료 나눔을 통해 이천 시민을 응원하는 캠페인도 8일까지 진행했다.
최경규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의 다양한 활동 지원이 원활하지 않지만, 비대면 프로그램 및 온라인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개인을 넘어 지역과 공동체에 관심을 가지고 기여하는 권리형 자원봉사단 선배시민활동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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