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모은 헌옷·가방 등 3만 3,350kg 수거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지회장 김동승, 협의회장 김종근, 부녀회장 방명옥)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부발읍에 위치한 석기자원에서 하반기 헌옷모으기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자원의 재활용 수집운동을 통해 쓰레기를 감량하고, 근검절약하는 정신을 실천하고자 추진됐다. 14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은 5월부터 수시로 모아뒀던 헌옷, 가방, 신발, 이불 등 3만 3,350kg를 수거했다.
그동안 모은 헌옷 중에 다시 입을 수 있는 옷과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한 생활용품은 따로 분류해 이달 27일 중앙통문화의거리에서 ‘녹색나눔장터 바자회’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는 자원재활용 수집운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거나,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가서 전달하는 등 다시 지역 주민들에게 환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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