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월농협,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 ‘임대 농기계 전달식’ 개최
대월농협,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 ‘임대 농기계 전달식’ 개최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1.09.1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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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밭작물 기계화 사업 기대… 102마력 트랙터 등 전달

대월농협(조합장 지인구)은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의 일환인 ‘임대 농기계 전달식’을 대월농협 미곡처리장에서 15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춘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장상엽 대월면장, 경기도의회 김인영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허원 의원,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원, 농협중앙회 이용선 농자재지원단장·송정엽 농기계은행팀장·이선행 브랜드관리본부장, 지인구 조합장을 비롯한 대월농협 임직원과 조합원 등이 참석해 발대식을 축하했다.

지인구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도작의 농기계 사용에 비해 밭작물 기계화는 열악한 상태”라며 “보내주신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밭작물 기계화 사업을 성공시키고,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증진 및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춘 소장은 “대월농협은 지난 몇 년간 사업의 다각화 의지를 밝혀 왔다”며 “이천시의 지원을 받은 대월농협이 선진 운영을 통해 이번 사업을 성장시키고, 농업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영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는 농기계 지원, 농민기본소득 등 농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민이 웃을 수 있는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고령화 시대에 밭작물 기계화는 무엇보다도 시급한데, 이번에 발대식을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월농협이 농가소득 증대 및 성공적인 밭작물 기계화 사업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는 대월농협에 102마력 트랙터 1대, 콩 콤바인 1대, 부속작업기 등 약 2억 원 상당의 농기계를 전달했다.

김현 기자 /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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