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향토협의회(회장 홍성경)는 지난 11일 이천 설봉공원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임금님표 이천쌀(햅쌀) 할인 판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향토협의회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공모한 ‘2021 농업·농촌 통합 판촉홍보’ 운영단체로 선정되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농민들을 돕고 일본 품종에서 국산 벼 품종의 독립을 앞당긴 이천시에서 개발한 ‘해들’과 ‘알찬미’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시작 시간인 10시 이전부터 줄을 선 시민들의 차들로 설봉공원은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쌀은 차량 당 1포씩만 판매됐다. 임금님표 이천 햅쌀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한 한 시민은 “올해 수확한 맛있는 햅쌀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기쁘다”며 “드라이브 스루라는 새로운 형태로 구입하는 것도 새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이천시향토협의회 홍성경 회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임금님표 이천쌀 판매가 성황리에 끝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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