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접속부 설치로 수도권 규제 설움 씻는다!
GTX-A 접속부 설치로 수도권 규제 설움 씻는다!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1.08.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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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경기도의회-이천시의회 뜻 모아 설치 촉구

이천시, 경기도의회, 이천시의회가 GTX-A 접속부 설치를 위해 뜻을 모았다.

엄태준 이천시장, 경기도의회 김인영·성수석·허원 의원, 이천시의회 정종철·김학원·홍헌표·심의래·서학원·김일중·김하식·이규화·조인희 의원은 함께 GTX 이천 유치 및 GTX-A 접속부 설치를 위한 공동결의문을 24일 오후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발표했다.

공동결의문을 통해 엄태준 시장과 도의원, 시의원들은 “이천시는 수도권에 입지 하고 있어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수십 년간 불편을 감내하면서도, 대도시·신도시 위주의 교통정책으로 인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망 노선에서 제외돼 왔다”고 지역 현실에 항의했다. 이어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GTX-A와 수서광주선 접속부 설치를 촉구했다.

또한 “금년 하반기 GTX-A 수서역 일원에 굴착공사가 시작하기 전에 국가가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수서광주선의 접속부 설치를 추진하는 것이 장래 중복 투자를 방지하는 길”이라며, “수도권 대도시의 주거와 교통문제의 해결방안도 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GTX-A 노선의 수서광주선 연결을 통해 서울 삼성역을 중심으로 경의선과 경원선이 직결되어 남북철도, 동서철도가 환승없이 여객과 물류의 이동이 가능해지고, 남북경제협력 및 남북통일대비를 위한 기반 마련은 물론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과 국토균형발전의 큰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하며 국토교통부의 결단과 정치권의 동참을 요청했다.

한편, 이천시는 GTX-A 접속부 설치를 위해 GTX유치범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홍성경)를 중심으로 범시민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서명부를 통한 오프라인 서명 또는 이천시 홈페이지, SNS에 게시된 QR코드 및 080출입관리콜(080-201-7007)을 통한 온라인 서명이 가능하다. 청와대국민청원에 ‘접속부’를 검색해 청원에 동참하는 것도 가능하다.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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