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의 미래 ‘설봉중학교 여자축구부’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 ‘설봉중학교 여자축구부’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1.08.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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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설봉중학교 여자축구부 감독 표창장 수여와 이천시체육회 격려금 전수

이천시는 지난 23일 엄태준 이천시장, 정원진 이천시체육회장, 설봉중학교 여자축구부 이광선 감독과 운영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20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준우승과 은메달을 차지한 설봉중학교 여자축구부 감독의 시장 표창장 수여 및 이천시체육회 격려금 전수식을 진행했다.

설봉중 여자축구부는 감독 1명과 코치 2명, 선수 27명으로 구성됐다. 1991년 5월 30일 창단 이후 2011년 제10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우승, 2021년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3위, 2021년 제20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준우승 등 수많은 대회에서 우승하며 이천시를 빛냈다.

이광선 감독은 “2021년 제20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하게 돼서 기쁘다”며 “이천 시민들에게 최고의 멋진 경기,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경기를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엄태준 이천시장은 “여자축구는 외유내강의 한국 여성을 가장 잘 표현하는 스포츠”라며 “여자축구 최강인 설봉중학교가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9월 개막하는 2021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 출전할 예정인 설봉중학교 여자축구부는 향후 대회마케팅 등을 통해 여자축구 붐 확산과 이천의 축구 꿈나무 육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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