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에서는 임금님표 이천 쌀 첫 벼베기가 16일 호법면 후안리 뜰에서 실시됐다.
올해 첫 수확된 이천 쌀은 호법면 동산리에 거주하는 박용선(68)씨 논에서 지난 1월 26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모내기해 하우스 2동(990㎡)에서 길러져 이날 수확하게 된 것이다.
이날 수확된 이천 쌀은 조생종 진부올벼로 정곡 250kg 가량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전국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모내기와 벼 베기를 실시 해 차별화된 임금님표 이천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첫 벼베기 행사에는 조병돈 이천시장을 비롯해 이현호 이천시의회 의장, 김용회 농협이천시지부장, 농협관계자, 주민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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