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세종호수공원 내 송담만리전시관서 아크릴화 30여 점 공개
최해필 전 육군항공작전사령부 사령관의 서양화 개인전이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세종호수공원 내 송담만리전시관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사령관으로서 군인의 길을 걸어온 전 사령관이 인생 이모작을 예술가로서 보내며 개인전까지 열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세종시는 세종호수공원 송담만리전시관에서 시민작가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 시민들에게 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7월 5일부터 16일까지는 ‘GEAR: 색과 움직임의 연결(도자기 공예)’ 전시가 열렸고, 7월 20일부터 30일까지는 ‘돌아보다(서양화)’ 전시가 있었다. 최해필 작가는 ‘세종시에 살으리랏다(아크릴화)’ 전시를 8월 2일부터 13일까지 열었다.
세종시민 6년 차인 최해필 작가는 이번 개인전을 통해 아크릴화 30여 점을 공개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제한된 지난 1년 동안 호수지킴이 봉사활동을 하면서 그린 작품들이며, 자연 속에서 피어나는 행복과 여유를 가득 담았다.
한편, 최해필 작가는 이천설봉신문 칼럼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김숙자 발행인 /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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