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드론 5대를 동원, 조생종 42ha 규모
신둔농협(조합장 김동일)은 조생종벼 병해충 무인드론 항공방제를 지난달 15일 실시했다.
신둔농협은 고품질 쌀을 생산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매년 드론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농업인들의 고령화 및 부녀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무더위에 농업인 조합원의 건강을 보호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농가의 경영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드론 방제는 무인드론 5대를 동원해 조생종 42ha 규모에 방제를 실시했다.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하는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해충류 방제 등이 목적이다. 약제비는 시비 40%, 농협 40%, 자부담 20% 수준으로 사용했다.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슈퍼모드니 약제를 첨가한 결과 건실하고 튼튼한 육묘를 생산·공급할 수 있어 농가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후 신둔농협은 약 250ha 규모 대상으로 추청벼도 방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처럼 신둔농협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항상 조합원의 행복을 우선하고 있다.
김동일 조합장은 “농촌인력의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부족 해소는 물론, 농약중독 사전예방과 적기 공동방제로 병해충 발생을 억제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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