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사진 촬영, 시력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
장호원농협(조합장 송영환)은 관내 원로 조합원들을 위한 농업인행복버스를 운영했다. 농업인행복버스를 통해 조합원들은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시력 검안을 받은 후 돋보기를 무료로 지원받았다.
장호원농협의 농업인행복버스는 관내 지역 사진관 2개소, 안경원 1개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6월 7일부터 실시했다. 장수사진은 250명(77세 이상), 검안·돋보기는 580명(70~76세)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농업인행복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농협중앙회의 지원을 받아 장호원농협이 실시하는 사업이다. 농촌 지역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농업인의 편익과 만족도를 높여 농업인 행복시대를 선도한다는 목적이다.
장수사진 프로그램의 경우 장호원 모범택시의 협조를 받은 덕분에 원로 조합원들을 편하고 안전하게 모실 수 있었다. 이처럼 이번 사업은 지역 업체와 함께하는 진행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어 조합원들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송영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 및 농협 발전에 초석이 되어주신 원로 조합원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사업으로, 그 정신을 계승하여 항상 발전하는 장호원농협이 되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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