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이천-여주-원주까지 경강선 GTX 연결’
‘광주-이천-여주-원주까지 경강선 GTX 연결’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1.06.1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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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광주역서 4개 시장 GTX 비전선포식… 엄태준 이천시장, 원주시 참여 대환영
철도인프라는 주거복지기본권 주장·상생과 화합으로 균형발전 위한 연대

지난 3일 오전 11시 경기 광주역에서 ‘광주·이천·여주·원주 GTX 비전선포식’이 개최되어 엄태준 이천시장은 “강원도 원주시가 경강선 GTX 유치에 함께하게 된 점은 대단히 고무적이고 크게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엄태준 시장은 그동안 “GTX 등 철도고속화로 ‘新철도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철도인프라는 ‘주거복지 기본권’이 됐다”고 주장해왔다. 따라서 철도인프라 여건이 열악한 경기 동남부와 강원도 등 균형발전이 더딘 지역에 우선적으로 과감한 재정투자가 되는 것이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라고 여러 차례 밝혀왔다.


이날 행사에서 엄태준 시장은 “균형발전을 위해 함께 연대하고 공동 대응하는 것은 지역이기주의가 아닌 상생과 화합이자 현실을 개선해 나가는 큰 힘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좀 더 빨리 연대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천시에 따르면 단체장 지시사항이었던 경강선 개량화를 통한 GTX 유치 검토전략은 GTX-A와 D를 연결하는 직접적인 GTX 연장 방안뿐만 아니라, 평택-부발선, 부발-문경선, 수서-광주선, 위례-삼동선, 월곶-판교선, 여주-원주선 등 각각의 철도노선의 개량사업 등을 이끌어내기 위한 총체적 접근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 2월 여주시와 함께 GTX 도입방안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3월에는 광주시와 여주시와 공동으로 수도권급행철도 도입방안 국회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4월에는 GTX 공동건의문 전달식이 있었고 이재명 지사 역시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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