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NGO 단체 기부 및 환경교육 재료로 새활용 예정
마장초등학교(교장 김영숙)는 환경의 날을 맞이해 ‘장난감 같이기부 프로젝트’ 수업을 5월 3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마장초의 1학년 학생들과 병설유치원의 어린이들은 이번 프로젝트를 하며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환경사랑의 의지를 키우게 됐다.
같이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마장초는 유-초 교육과정을 연계한 ▲그림책을 통한 플라스틱의 위험성 알기 ▲환경보호 미니 포스터 제작 ▲장난감 모으기 캠페인 활동 등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장난감이 쓰레기가 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계획됐으며,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장난감을 기부받는다. 50cm 이하 분해 가능한 플라스틱, 블록, 미니카, 보드 게임, 캐릭터 피규어 등 기부하기 좋은 장난감을 정리해 교실에 비치된 장난감 기부함에 넣으면 된다. 수거된 장난감은 장난감 업사이클 환경 NGO 단체인 ‘트루(TRU)’에 전달하여 필요한 곳에 기부하거나 환경교육 재료로 업사이클(새활용) 될 예정이다.
김영숙 교장은 “장난감 같이기부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저학년부터 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환경보호 실천 태도를 키우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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