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둔농협, 무인보트 이용해 중기제초제 살포
신둔농협, 무인보트 이용해 중기제초제 살포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1.06.0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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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둔농협(조합장 김동일)은 농업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미질향상과 인력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실현하고자 조생종 벼 식재농지에 무인보트를 이용한 중기제초제 살포를 실시했다.

조합원의 행복을 이루고자 신둔농협은 다각도에서 노력하고 있다. 이번 무인보트를 이용한 중기제초제 살포도 그 노력의 일환이다.

신둔농협은 고령화된 농촌에서는 중기제초제 살포가 어렵다는 점을 인지했다. 이에 방제비용은 농협에서 지원, 농가는 약제비만 내고 무인보트를 이용한 중기제초제 살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무인보트 중기 제조체 살포는 무선으로 조정하기 때문에 논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 살포가 가능하다. 덕분에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먼 거리에서 제초제를 살포하므로 농약으로 인한 인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기존의 트랙터나 인력을 이용한 초기 제초제 살포 작업의 경우, 적정량을 살포하기 매우 어려워 많은 제초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웠다. 무인보트를 이용한 약제 살포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는 등 탁월한 효과를 내고 있다. 

김동일 조합장은 "생산성 향상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한 무인보트를 확대해 나가고,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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