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주)긴키테크코리아] 에너지 효율과 성능·디자인을 넘어 창호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기업탐방-(주)긴키테크코리아] 에너지 효율과 성능·디자인을 넘어 창호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1.06.0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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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품 단열·조립·시공 일괄처리… 친환경·에너지 절감 제품 개발 등 시장 선도

2020년을 휩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2021년에도 여전히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백신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백신접종을 완료한 국민들에게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하며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경제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기업을 살리고 경쟁력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이천설봉신문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기업들을 소개하고 홍보의 장을 마련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소통채널을 기획했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코로나 이전의 아름답고 활기찼던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편집자주]

 

지난해 하반기 정부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대한민국 대전환을 선언했다. 2025년까지 총사업비 160조 원을 투자할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두 축으로 하고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망 강화’를 추진한다.

특히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녹색 친화적인 국민의 일상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그린 뉴딜에는 에너지 소비가 많은 노후 건축물을 단열 보완, 창호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성능을 개선, 국가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것이 목적인 그린리모델링도 포함된다. 이 밖에 정부는 단열·기밀성능 강화를 통해 건축물 에너지 사용량을 저감하고, 신재생에너지 직접 생산함으로써 건물의 사용 에너지와 생산 에너지의 합이 최종적으로 ‘0’이 되는 제로에너지 건축 인증제를 시행하는 등 탄소 중립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러한 사업들이 진행되기 위해선 건축물에서 열손실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부분인 창호의 에너지 절감이 필수적이다. ㈜긴키테크코리아(대표 전진우)는 창호의 단열 및 기밀, 결로방지 성능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까지 생각하며 창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본사는 경기도 고양시에, 지사는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에 위치한 ㈜긴키테크코리아는 일본 외장재 업체인 긴키테크(KINKI TEC)의 한국지사로 지난 2010년 6월 설립됐다. 알루미늄 외장의 선진 기업인 일본의 긴키테크사의 개발, 제조, 가공 기술을 도입해 단계적 사업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

㈜긴키테크코리아 관계자는 “기업에서 제작한 슬라이딩 제품의 단열성능이 뛰어나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으며 커튼월은 복층유리 고효율에너지 1등급 창호를 보유하고 있다. 커튼월 조립시 단열재 조립 또는 삽입이 누구라도 쉽게 가능하고 전 제품을 자체에서 단열, 조립, 시공을 일괄 처리함으로써 시공 일정 단축과 정확한 제품의 설치가 가능하다”면서 “알루미늄 외장재 루버 및 스펜드럴, 완성창, 고기능성 알루미늄 창호 등 차별화된 제품으로 경쟁력을 확보하여 국내 알루미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국내 최대 건축장식재 기업으로의 입지를 다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제품으로는 친환경 복합 창과 단열, 기밀성이 우수한 고효율 인증 제품이 있다. 이와 함께 단열프로젝트창, 단열케이스먼트창, 커튼월120~220mm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

㈜긴키테크코리아는 2015년 기술혁신 중소기업(INNO-BIZ)취득, 2017년 녹색기술인증, 2020년 품질보증 조달물품 인증 취득과 2021년 우수제품은 현재 신청 인증을 기대하고 있다.

2019년 한국 건설 생활 시험 연구원(KCC)과 업무협약 등을 체결했고, 기획재정부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고용노동부장관상 등 다양한 상들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일자리우수기업, 일 병행 학습제 등을 통한 사내 배움의 장을 실천하고 있다.
㈜긴키테크코리아는 올해 300억 원을 목표로 집중적인 투자와 전문인력 육성,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기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전진우 대표는 “O2O 서비스의 발달로 오프라인 사업이 온라인과 결합하는 현상을 창호업계에도 적용하여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과 제품을 온라인으로 쉽고 편리하게 창호를 구매할 수있도록 고객 만족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주)긴키테크코리아는 핵심 기술에 기반한 친환경·에너지 절감 제품 개발은 물론 감성 디자인에 집중하여 차별화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미래 성장동력 사업을 적극 육성하고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친환경 그린 소재 및 솔루션을 제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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