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엄태준 이천시장의 주재로 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 제1차 정기회의를 이천시청 창의마당 회의실에서 26일 개최하고, 모든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이천시를 구현하기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엄태준 이천시장, 정종철 이천시의회 의장, 한국노총이천여주지역지부 정상영 의장·이기철 사무처장, 박경미 이천상공회의소 회장, 장영조 고용노동부성남지청장, 김동승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장, 이천시 권순원 기업환경국장·박성준 기업지원과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전달과 공동선언문 발표,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사업 보고 및 이천시 노사민정 발전을 위한 현안들을 논의했다. 실무협의회 위원들도 참석해 공동선언문을 낭독하는 등 한마음 한뜻으로 현안사항을 다뤘다.
공동선언문에는 시민의 노동기본권보장, 취약분야 권익보호 강화, 고용안전망 확대, 산업재해 제로화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노사민정은 코로나19로 야기된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 모든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명품도시 이천시 조성을 위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엄태준 위원장(이천시장)은 “이천시에서 노사민정이 잘 화합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이천시의 주인인 시민이 행복하고, 노동자가 안전한 이천시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숙자 발행인/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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