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향토협의회·연합동문회·지속가능발전협의회·지역화합발전협의회 ‘솔선수범’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이천시민사회단체들이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수급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앞장섰다.
지난 3일 이천시향토협의회가 주관하고 이천지역화합발전협의회(상임회장 홍성경), 이천시연합동문회(회장 진재훈),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박경미·운영위원장 이상범)에서 후원한 사랑의 헌혈행사가 이천 라온펠리스 앞에서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의 도움을 받아 열린 헌혈행사는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실시됐다.
특히 이날 오전 엄태준 이천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이 현장을 찾아 헌혈에 참여한 각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시민들에게도 함께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경 상임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시민사회단체 회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헌혈 행사로 혈액이 시급한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지역화합발전협의회는 이천시향토협의회와 이천시연합동문회, 이원회, 강원도민회, 영남·호남·충청향우회 등 7개 단체 2,7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 친목과 화합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2020년 7월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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