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첫 주민자치회 출범’ 창전동·모가면 위원 80명 위촉
‘이천시 첫 주민자치회 출범’ 창전동·모가면 위원 80명 위촉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1.04.2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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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회 시범대상지 선정… 실질적 주민자치 역할 수행·2022년 12개 읍면동 전면 확대

지난 27일 이천시는 창전동과 모가면 주민자치회 위촉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창전동행정복지센터와 모가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엄태준 이천시장, 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등을 비롯하여 창전동 49, 모가면 31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이 개최됐다.

시는 지난해 창전동과 모가면을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대상지로 선정했다. 올해 2월부터 모집공고 및 접수를 통해 주민자치위원을 모집했다. 그 결과 주민자치회 기본교육을 이수한 최종 80명이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위촉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주민자치회의 시작을 축하하는 내빈축사와 위촉장 수여, 위원 실천선언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는 마을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실질적 주민자치 대표 조직으로, 지역 주민들의 자치활동 지원과 운영을 통해 한층 강화된 주민자치 역할을 수행한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시 자치분권의 핵심은 주민자치이고, 이천시 자치분권 실현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주민총회를 통해 공론화된 의견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최대한 실행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주민자치회 시범운영을 거쳐 2022년 나머지 12개 읍면동에서 전면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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