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월농협, 추석 전 해들미 출하 시험재배 실시
대월농협, 추석 전 해들미 출하 시험재배 실시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1.04.2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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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생산비 절감 위한 드문모 심기 함께 추진

대월농협(조합장 지인구)은 추석 전 해들미의 빠른 출하를 실현하고자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시험재배를 15일 실시했다. 이날 대월농협은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이천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포트 육묘 모내기를 실시했다. 현장 적응 실험을 통해 추석 전 조기 수확 및 조기 출하하는 것을 목표로,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함이다.

또한 임금님표 이천쌀의 미질 향상을 위해 대월농협에서는 미질성분 분석기를 활용한 양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제현율 대신 적용할 단백질 성분 데이터를 중심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대월농협은 이천쌀의 명성을 유지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이 밖에도 농가 생산비와 노동비를 절감하고자 19일에는 백산농협을 방문해 드문모 육묘장의 밀식 파종을 견학했다. 드문모 재배를 위해 전용 이앙기를 마련하고, 관행농업을 탈피하는 등 새로운 드문모 심기도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농가 지출을 절감할 수 있도록 대월농협은 여러 방면에서 변화를 추구할 계획이다.

한편, 대월농협은 이천시의 디지털 시범사업에 선정돼 2억 원의 사업비를 무상으로 지원받은 바 있다. 그 결과, 드론을 활용한 볍씨 파종 및 무인 자동이앙기 운용 등 농가 번영을 실현하는 방법을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다. 또한 국책사업인 밭작물 주산지 일관화 사업에도 선정돼 국·도비와 시비 등 2억 원의 무상 자금을 지원받았다. 이에 전문 농작업지원 운영요원을 채용하는 등 농작업 불편을 해소하고, 농민을 돕기로 했다.

이처럼 대월농협은 일촌일품 운동을 위해 군량리 자체 쌀 복원에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농가 소득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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