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원농협,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 준공
장호원농협,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 준공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1.04.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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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5억9,900만 원 투입… 4,452평 규모의 발아실·육묘실·작업장·경화장 등 조성
연간 16만장 생산, 전체 계약재배면적 50%이상 공급 가능

장호원농협(조합장 송영환)은 지난 15일 오전 1030분에 장호원읍 와현리에서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영환 조합장을 비롯하여 엄태준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인영 도의원, 정용왕 농협경기지역본부장, 김영춘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관내조합장, 내부 조직장, 영농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호원농협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은 부지구입비와 토목공사·건축 등에 시·도비, 농협중앙회 지원금을 포함하여 총 259,900만 원이 투입됐다. 부지면적 14717(4,452) 규모의 발아실 2(165·50), 육묘실·작업장 각 1(2,876·870), 경화장 2(7,784·2,355) 등이 조성됐다.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 준공으로 장호원농협은 연간 16만장의 모판을 생산, 벼 재배농가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장호원농협 전체 계약재배면적의 50% 이상을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다. 또한 농가 경영비 부담을 덜어 주고자 한 장당 2,500원으로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송영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 준공으로 농가 경쟁력 강화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결뿐만 아니라 저렴하고 우량한 모 공급을 통해 임금님표 이천쌀 명성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장호원농협을 믿고 사랑해주시는 분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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