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월농협·농협중앙회 영농기 맞이 일손돕기
대월농협·농협중앙회 영농기 맞이 일손돕기
  • 김문수 기자
  • 승인 2021.04.15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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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량2리 모자리 작업 및 송라리 논농사 작업, 대형TV 군량2리 영농회 기증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행장을 포함한 직원 20명은 12일 대월농협(조합장 지인구) 산하 군량2리 영농회 호박작목반을 찾아 두 팔을 걷어붙이고 일손돕기를 했다.

대월농협과 농협중앙회는 군량2리 이종완 조합원의 모자리 작업을 함께 했으며, 송라리 지역의 논농사 작업도 도왔다. 고령화 사회가 진행됨에 따라 일손 부족이 심화됐고, 코로나19로 외국인근로자를 구하기 어려워 농민들의 고통이 큰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농협중앙회가 일손돕기에 나선 덕에 가뭄에 단비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인구 대월농협 조합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농촌사랑으로 가득찬 마음으로 내려와서 어려운 농업농촌에 일손을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끊임없는 도농상생과 농촌사랑으로 행복한 농촌을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행장은 “농촌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며 “우리 농협중앙회는 끊임없이 농촌 일손돕기 등 농촌사랑 운동을 펼칠 것이고, 농민 조합원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시가 100만 원 상당의 65인치 TV 1대를 군량2리 영농회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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