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회용 용기 사용해 지키는 우리 지구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박경미, 이하 ‘이천지속협’)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4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더 용기내’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 더 용기내 캠페인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일회용품 등의 생활 폐기물을 줄이고 ‘다회용 용기(container)를 사용하는 용기(courage)를 내자’는 시민 캠페인이다.
이천지속협 박경미 상임회장은 “우리의 일상에서 일회용품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으나, 의식적으로 조금씩이라도 줄여가는 노력과 용기가 필요하다”며 “이천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4월 한 달 동안 진행될 집중 실천기간 중에 식당, 카페, 마트, 전통시장 등 어디에서나 다회용 용기를 사용해 물품을 구입하는 인증사진을 이천지속협(010-3730-2886)으로 전송하면 된다. 2회 이상 참여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다회용 용기에는 텀블러, 장바구니 등이 포함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천교육지원청, 이천상공회의소, 이천시체육회, 이천시연합동문회 등 30여 개 사회단체·기관들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천지속협 홈페이지(www.2000sdgs.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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