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영농회별 7구간으로 나눠 해들·알찬미 재배 핵심기술 교육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은 올해 풍년농사를 위한 벼 계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영농교육은 당초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3월 18일부터 5일간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관내 코로나19 확산과 이천시청 교육참석 인원 권고사항 준수를 위해 3월 23일부터 3일간 열렸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역임한 오백영, 문석기 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사전방역 및 거리두기, 음료 미제공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 교육시간대를 영농회별 7구간으로 나눠 임금님표 이천쌀의 새 품종인 해들·알찬미 재배 핵심기술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이천농협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미세먼지 발생원인인 고춧대, 깻단, 논밭두렁 태우지 않기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농촌 가꾸기 캠페인 교육도 병행했다.
이덕배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예전처럼 한 곳에 모여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진행하지 못하고 영농교육을 제한적으로 실시하게 되어 아쉽다”면서 “지속적으로 농업인에게 필요한 교육과 함께 영농자재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이천설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