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주)스마트하우스 하루홈] 새로운 주택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주)스마트하우스 하루홈’
[기업탐방-(주)스마트하우스 하루홈] 새로운 주택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주)스마트하우스 하루홈’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1.03.1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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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러주택’… 공장서 80% 제작, 조립 및 설치 평균 1~2일이면 완공
‘패널라이징공법’… 자동화 기계 이용, 단독주택·리조트 등 건축물 선택의 폭 넓혀

2020년을 휩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2021년에도 여전히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지만,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으로 코로나 종식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경제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기업을 살리고 경쟁력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이천설봉신문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기업들을 소개하고 홍보의 장을 마련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소통채널을 기획했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코로나 이전의 아름답고 활기찼던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편집자주]

누군가에게 을 그려보라고 했을 때, 어린이든 성인이든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보다는 산이나 바다, 반짝반짝 빛나는 별과 푸른 나무, 만개한 꽃 등이 있는 집들을 그린다. 이처럼 모든 이들은 자연 속에 자리한 나만의 집을 꿈꾼다.

사람들이 한 번쯤 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전원생활인데, 집을 새롭게 건축하기를 원하는 순간부터 망설이게 된다. 개인이 준비할 경우, 예산·설계·시공 등 전 과정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하고 시공업체 선정부터 완공이 되는 그 기나긴 시간 동안 마음을 놓을 수가 없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공사기간 단축과 비용절감 등 장점을 결합시킨 기업이 바로 ‘()스마트하우스 하루홈이다.

스마트하우스 하루홈은 2003년 목조주택회사 나무와좋은집에 이어 2011년 설립되면서 국내 모듈러주택을 선도하고 있다. 2013년 충북 음성에 국내 최대 규모의 모듈러주택 공장을 완공, 다양한 견본주택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 발 더 나아가 지난해 가평 주택단지 더스테이 빌리지의 현장건축 시공사로 총 20채의 현장건축주택을 짓고 20207월 경 경기도 이천에 패널라이징 공장을 준공했다.

우선 스마트하우스 하루홈 음성공장의 주생산제품은 모듈러주택이다. 스마트하우스 하루홈 측은 기본 골조와 전기배선 등 주택 자재의 대부분을 공장에서 제작한 다음 현장에서 조립한다. 공장에서 80% 제작이 끝난 모듈은 트럭에 실려 운반된다. 조립 및 설치까지는 평균 1~2일이면 완공되어 공사기간 단축과 비용절감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마트하우스 하루홈 이천공장의 주생산제품은 경량목구조패널 Wall-panel이다. 스마트 패널 시스템은 경량목구조에서 사용되는 벽체용구조패널로 구조목과 OSB 등으로 기본 구성되며, 아이씬폼 단열재와 전기배선 등은 추가 제작이 가능하다. 이를 활용한 패널라이징 공법은 목구조패널을 공장에서 자동화된 기계를 이용하여 정밀하게 제작 후 운반과 현장 조립하는 선진화 공법이다.

공업화주택 방식에는 구조용벽체를 제작과 생산하는 프리패브(Pre-Fab)방식, 구조자재를 공장에서 재단하여 현장에서 조립하는 프리컷(Pre-Cut)방식 등이 있다. 이와 관련하여 스마트하우스 하루홈 측은 저희가 제작하는 패널 ‘Smart Panel System’의 종류는 기본적인 월패널과 고단열재와 전선관까지 삽입되어 공정 및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패널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패널라이징공법을 적용할 수 있는 건축물은 단독주택, 공동주택, 호텔, 리조트, 우드월 등이고 여러 방식으로 제작되어 고객 분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하우스 하루홈 관계자는 올해 목표는 연매출 100억 원으로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횡성 주말별장단지 개발, 제주도 주말별장단지 개발을 위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고, SIP패널 생산을 증대하는 등 연매출 100억 원 달성을 위해 쉼 없이 달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주 스마트하우스 하루홈 대표는 “()스마트하우스 하루홈은 기존 건축의 한계와 기준을 새로운 방향에서 극복하고자 노력해왔다. 이러한 기업이념은 스마트하우스 건축물 제작에 있어 단단한 토대가 됐다면서 코로나19 등 자연에 대한 인위적 훼손과 무책임한 낭비로 복잡한 도심을 떠나 자연 속에 스며들고자 하는 욕구가 증가하는 요즘, 스마트하우스 하루홈은 시대적 사명에 따라 사업범주를 새롭게 개척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모듈러주택과 패널라이징주택을 넘어 새로운 주택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혁신의 아이콘으로 실용적인 다양한 제품으로 고객 분들께 보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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