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위원 이해 제고와 공감확산 목표…이천시민 동참 릴레이 등 참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협의회장 이종창)는 지난 8일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이종창 협의회장을 비롯하여 엄태준 이천시장, 김인영·성수석 도의원, 심의래 시의원,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을 개최했다.
평화·통일정책에 대한 자문위원의 이해 제고와 공감확산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2020년 4분기 결과보고 피드백,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을 위한 남북합의 이행방안에 대한 주제영상 시청, 토론 및 설문지 작성, 협의회 운영과 자체안건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창 협의회장은 “제19기 자문위원 활동이 코로나19로 인해 부진함에 아쉬움이 있지만 잘 극복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고 오프라인으로 회의를 진행한 만큼 평화공감 확산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어 엄태준 시장은 “코로나 위기 극복과 경직된 남북관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수 있도록 지역에서의 통일관련, 국민의 뜻에 맞게 자문위원들의 가교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같은 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는 경기도에서 지역간 균형발전과 경기도의 공정가치 실현을 위해 7개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공공기관 이전을 이천으로 유치하기 위한 온라인·오프라인 서명운동, 이천시민의 마음엽서 손편지 작성, 공공기관 유치 이천시민 동참 릴레이에 참여했다.
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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