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수출기업 협의회, 행복한 동행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성품 기탁
이천시 수출기업 협의회, 행복한 동행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성품 기탁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1.02.0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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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업체 참여…1억여 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식품, 화장품 등 전달

지난 3일 이천시 수출기업 협의회(회장 이정옥, 이하 이수협) 소속 7개 기업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생활용품 등 1억 원 상당의 자사 제조 제품을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기탁했다.

이날 이천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엄태준 이천시장, 이천시 수출기업 협의회 회장인 다래월드 이정옥 대표를 비롯하여 다미푸드(대표 김경애브에노메디텍(대표 정종극한국교육시스템(대표 이상길인코코스메틱(대표 이관경해피엘앤비(대표 김두상재현인텍스(대표 가재민)의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2017년부터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에 참여한 업체들로 수출시장 개척과 회원 상호간 발전을 위해 2019년 정식 출범한 이수협은 당시 이천시 행복한 동행을 통해 4,300만 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 이후 이수협 소속 기업들은 개별적으로도 성금과 성품을 기탁해오며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선행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식에서 다래월드는 4,800만 원 상당의 주방세제 등의 물품을, 다미푸드는 1,000만 원 상당의 유기농 식혜 등의 물품을, 인코코스메틱은 990만 원 상당의 화장품을, 재현인텍스는 600만 원 상당의 현관 중문 설치를, 해피앨엔비는 1,200만 원 상당의 화장품을, 한국교육시스템은 1,200만 원 상당의 유아 완구를, 브에노메디텍은 500만 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하는 등 총 1290만원 상당의 다양한 생활용품 및 식품, 현관 중문 등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이정옥 회장은 코로나19로 다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관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이천시 수출기업 협의회 소속 기업들이 자사에서 만든 제품들을 함께 기탁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명절 연휴 전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지역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선행을 베풀어주신 이천시 수출기업 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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