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도서관 이천 유치 ‘확정’
경기도립도서관 이천 유치 ‘확정’
  • 임정후 기자
  • 승인 2010.06.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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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 경기도립도서관 유치에 성공해 명품교육도시로 한단계 다가서게 됐다.

8일 이천시에 따르면 그동안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이천시에 경기도립도서관 설립과 관련하여 경기도교육청과의 긴밀한 협의 끝에 경기도립이천도서관 유치가 확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립도서관이 들어서는 위치는 안흥동 170번지이다.

이천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2006년 6월부터 조병돈 시장까지 나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에게에게 적극적인 유치의사 표명과 함께 현장설명하는 등 유치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경기도교육청이 설립을 추진 중인 이 도서관은 6,000여평의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 일시 수용규모는 2,000명이며, 사업비는 120억원이 소요되며 국비 16억원, 도비 24억원, 이천시가 4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최신 시설의 도서관을 건립하게 됐다.

총 사업지 120억원을 투입하여 오는 2012년 10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도립도서관 건립추진일정은 2010년 8월 중앙투융자심사 및 소요예산 편성, 국도비를 신청(도교육청)해 2010년 10월 건립예산확보, 2010년 12월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11년 6월 공사착공 2012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명문교육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는 이천시는 이번 교육연수원 유치를 계기로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게 됐다며 크게 반기고 있다.

이에, 조병돈 이천시장은 “이번 경기도립이천도서관이 유치가 최종적으로 확정됨에 따라 인재양성을 위한 명품교육도시 건설에 박차를 기하는 등 교육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민선 5기 역점시책인 명문교육도시 육성과 평생학습도시로서 위상 제고를 위해 잘 된 일”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새로 건립된 도서관은 기존에 건립된 이천시립도서관, 청미도서관, 어린이도서관등 3개 도서관 총 열람석 1,543석 보다 더 큰 2,000석 규모의 도서관으로 이천시민들의 많은 이용으로 교육 문화의 도시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그동안 조병돈 시장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명문교육도시 건설을 앞당기는게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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