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누들트리] 정직한 마음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는 ‘누들트리’ 고객이 원하는 맛을 찾다
[기업탐방-누들트리] 정직한 마음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는 ‘누들트리’ 고객이 원하는 맛을 찾다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1.01.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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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 동안 최상급의 질 좋은 재료와 뛰어난 제조기술로 한국전통생면 생산을 위해 매진

2020년을 휩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2021년 새해에도 여전히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경제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기업을 살리고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천설봉신문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기업들을 소개하고 홍보의 장을 마련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소통채널을 기획했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코로나 이전의 아름답고 활기찼던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편집자주]

 

어떤 이는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 포장마차에 들러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국수 한 그릇을 후루룩 먹었던 낭만을 이야기하고, 또 다른 이는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국수를 그리워하는 등 누구나 국수에 얽힌 추억 하나쯤은 언제든 꺼내 볼 수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면() 사랑은 각별하다.

국수라면 좀 먹어봤다는 미식가들이 맛의 포인트로 꼽는 것 중 하나가 면발이다. 면발의 재료, 반죽, 숙성, 두께 등이 골고루 조화를 이뤄 만들어진 쫄깃쫄깃 탱글탱글한 찰진 식감의 면발이 음식의 전체적인 맛을 좌우한다.

최근에는 일본 라멘, 홍콩 에그 누들, 생 파스타를 개발하여 한국 전통 국수 외에 세계 면 요리에 핵심 재료로 쓰이는 생면을 생산하는 기업이 이천시에도 있다.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에 소재한 누들트리(대표이사 정민)1990년 생면기술이 전무하던 시절, 일본제면협회의 기술력을 전수받아 설립되어 한국전통생면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생면제조 전문 기업인 누들트리는 정직한 마음으로 건강한 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력상품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선호하는 면으로 맛을 내기에 알맞은 모양과 두께로 쫄깃한 면발에 담백한 맛이 일품인 생()칼국수, 누들트리만의 제조법으로 면발의 모양과 두께에 심혈을 기울인 생()우동 및 짜장면, 부드럽고 매끄러운 식감에 끓이는 시간이 짧아 업체에서 선호도가 높은 생()소면, 뇌졸중·치매·비만에 효과가 있는 메밀을 이용한 생()메밀국수, 전통의 맛을 지켜 한국의 전통 생면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만든 브랜드인 한면원 생()칼국수 등이 있다.

특히 누들트리의 효자상품으로 특유의 메밀향과 쫄깃한 식감으로 무더운 여름날 입맛을 사로잡는 생 메밀국수가 있다.

생면을 생산하면서 중요한 것으로 최상급의 질 좋은 재료와 뛰어난 제조기술이 만나 고객이 원하는 맛,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밝힌 정 대표는 안전한 품질 제일주의를 원칙으로 고객 만족을 추구하고 현재에 만족하지 않으며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누들트리는 생 마라탕면’, ‘생 파스타면’, ‘김치칼국수’, ‘장 칼국수’, ‘생 짜장면등 소비자에게 건강한 생면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정민 대표는 누들트리만의 제면기술 혁신화와 현대화를 통해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원재료와 함께 더욱 건강하고 다양한 맛있는 제품과 전 세계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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