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 확대를 위한 MOU 체결
이천시,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 확대를 위한 MOU 체결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1.01.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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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수수료 저렴, 지역화폐로 편리하게 결제 가능
사업 확대 및 안정적 정착 도모

지난 22일 이천시는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 배달특급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하여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수원·김포·용인·포천·양평·연천 등 6개 지역 지자체장,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 정연훈 NHN페이코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배달앱 시장을 공정 경쟁으로 유도하고자 경기도주식회사가 민관협력을 통해 개발·운영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민선7기 경기도형 디지털 뉴딜 사업의 주축이다. 또한 민간앱 대비 가맹점 수수료가 6~13% 저렴하고, 지역화폐를 활용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지난해 121일 출시 이후 현재까지 가입 회원 125천 명, 총 거래액 44억 원을 넘기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문제 해소와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하는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의 신속한 확대 및 안정적 정착을 도모한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공공 디지털 SOC 구축과 소상공인 교육, 사업홍보 등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의 안착과 성공적 운영을, ·군은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의 조기 확산과 안정적 운영에 대한 지원을,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의 합리적 운영과 서비스 증진, 소상공인 판로지원 등에 힘쓸 예정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장점을 누릴 수 있는 훌륭한 플랫폼을 도입한 만큼 이를 추진하고 안착하는데 성심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재도약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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