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도자도구 세트 66개 기증
지난 6일 한국도예고등학교(교장 김철민)는 지역 관내 세라믹페인팅 안료 전문회사인 ‘CERA55(대표 정승구·이은화)’에서 신입생을 위한 기초 도자도구 세트 66개를 한국도예고등학교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CERA55’는 이천 예스파크 내에 위치한 세라믹페인팅 안료 전문회사이며, 세라믹페인팅에 관한 재료, 도구, 안료 등을 개발·생산하는 업체이다.
이은화 CERA55 공동대표는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에 동참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님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철민 한국도예고등학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새해를 맞이했지만, 가슴 따뜻한 기증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가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혁신교육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을 위해 마을에 계신 전문가들이 학교 교육에 함께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석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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