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대 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 취임
제37대 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 취임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1.01.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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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깨끗하고 공정한 프로 경찰”
우리 앞에 놓인 새로운 변화가 위기가 아닌 기회로
자치경찰제 도입으로 주민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치안이 가능
혼자 결정하기보다는 모두의 뜻을 들어 결정·실천하도록 노력할 것

지난 4일 제37대 경기남부경찰청장으로 김원준 청장이 취임했다. 이 날 김 청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오전 10시 30분 직원들을 대상으로 화상회의를 주재하며 취임 인사와 함께 향후 경기남부경찰청을 이끌고 나갈 치안 방향을 제시했다.

김원준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기남부경찰’을 강조하며 “자치경찰제 도입으로 주민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치안이 가능해졌다. 자치경찰제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청장은 “경찰은 독립된 수사의 주체이자, 국내 안보 수사의 최종 책임기관으로서 경찰 수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범죄와 사고로 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치안력을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개혁의 완성은 국민의 마음을 얻고 국민이 신뢰하고 지지해 줄 때에만 가능하다. 경찰관 한 사람 한 사람이 원칙에 따른 공정한 법 집행과 국민을 대하는 말 한마디, 작은 행동 하나까지 온 마음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이며, “가장 안전한 나라, 존경과 사랑받는 경찰을 목표로 힘을 모아야 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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