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협, 시설채소 및 축산농가에 영농자재지원비 5천만 원 지원
이천농협, 시설채소 및 축산농가에 영농자재지원비 5천만 원 지원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0.12.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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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질병 사전예방과 면역력 향상을 위한 미네랄 블럭 600개 축산농가에 전달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은 지난 2일 이천농협 문화센터에서 시설채소연합회·작목반장·한우작목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채소 및 축산농가 간담회와 영농자재지원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시설채소 및 축산농가의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한 5천만 원을 전달했고, 간담회에서는 농가고충 청취와 함께 지원방안 강구 등 2021년도 사업 활성화를 위한 토의가 진행됐다.

이덕배 조합장은 시설채소 및 축산농가에 2003년부터 올해까지 78천백만 원의 영농자재지원비를 지원해오고 있다면서 실질적인 영농지원사업을 실시하여 어려운 시기를 농업인 조합원과 함께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농협은 지난 8일 백사면 송말리에서 축산농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500만 원 상당의 미네랄 블럭(10kg) 600개를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천농협은 가축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여 고품질의 한우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로 20년째 지원하고 있다. 미네랄 블럭은 가축의 신장과 방광에 결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고, 가축의 신진대사와 에너지를 충족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날 축산농가를 대표하여 임경빈 백사한우 작목반장은 코로나19와 조류독감으로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축산농가에 지속적으로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이덕배 조합장은 고품질 한우육성만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축산농가가 경쟁력을 갖추고 생존할 수 있는 길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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