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임박
D-7,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임박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0.11.2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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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오전 6시 30분부터 시험장 입장 가능
마스크 착용·손소독제 사용 후 수험생 체온 측정 및 증상 확인 필수
칸막이(가림막) 설치…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시험장 마련
이천·여주 수험생 4,480명… 이천 8곳·여주 4곳 시험장, 별도시험장교 2곳
이천교육지원청 전경
이천교육지원청 전경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확진자 수는 줄어들 듯 줄어들지 않고 있다. 코로나19가 재확산세로 커지며 고3 수험생들은 수능 시험 전까지 원격 수업을 듣게 됐다. 교육 당국은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수능 일자가 다시 미뤄지는 것은 더 큰 혼란을 초래 할 우려가 있기에 방역에 힘을 쏟는 것”이라며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2월 3일로 확정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작년과 달라진 이번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예비소집일 야외진행(수험표 및 시험장 확인) △입실 전 손 소독 실시 △체온측정 및 증상 확인 △무증상자인 경우 일반 시험실 입장(최대 24명, 응시자 간 간격 좌우 앞뒤로 1.5~2m이상 확보, 책상 위 반투명 아크릴 칸막이 설치) △체온이 높을 경우 2차 체온측정 및 증상확인 △37.5도 미만 수험생은 일반 시험실 입실 △점심은 본인 자리에서 △발열 지속 및 심한 기침 등 유증상자일 경우, 별도 시험실 입실(최대 20명, 응시자 간 간격 좌우 앞뒤로 2m 이상 확보, 별도 화장실 확보, 고사장 이동 시 인솔자 배치) △자가격리자일 경우, 별도 시험장·화장실 확보, 이동관리, 자차 이동 원칙 △확진자일 경우, 병원 및 생활치료시설에서 수능 시험을 볼 수 있다. 또한 수험생은 마스크를 잠시 내리는 등 감독관의 본인 여부 확인에 성실히 응해야 한다.

수험생은 수능 전날 예비소집에 참가해 수험표를 받은 후 시험 당일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 입실 후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해야 한다. 또한,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8시 10분까지 반드시 입실해야 하며, 시험장은 오전 6시 30분부터 출입이 가능하다.
아울러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은 휴대전화, 스마트 기기(스마트 워치 등),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플레이어,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결제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가 해당된다.
휴대가능 물품은 신분증, 수험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흑색 샤프심(0.5mm), 아날로그 시계 등이 해당되며, 시험 중 휴대가능 물품 외 모든 물품은 매 교시 시작 전 가방에 넣어 시험실 앞에 제출해야 한다.

이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은 이천 일반시험장 8곳 별도시험장교 1곳, 여주 일반시험장 4곳 별도시험장교 1곳이 마련됐다”면서 “모든 수험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수능을 치르게 될 이천·여주 수험생은 재학생, 재수생, 검정고시생을 포함해 4,480명이다. <장석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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