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둔면주민자치위원회, 도자조형물 ‘아트 앤 피플’ 제막
신둔면주민자치위원회, 도자조형물 ‘아트 앤 피플’ 제막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0.11.26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자치특성화사업… 도자기의 아름다움과 지역특산품 특징 담아 신둔의 문화적 가치 표현

신둔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기웅)2020 주민자치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신둔면의 도자문화와 지역특산품의 특징을 담아 디자인한 아트 앤 피플도자조형물을 설치하고 지난 24일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하여 한기웅 신둔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우현녀 신둔면장, 서학원·이규화 시의원, 이성우 이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김동일 신둔농협 조합장, 이동주 신둔파출소장, 김숙자 이천설봉신문 대표, 주민자치위원 등이 참석했다.

신둔면 수광리 상가거리에 설치된 아트 앤 피플도자조형물은 가로 330cm, 세로 210cm, 높이 350cm로 제작됐으며,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시의 신둔 도자기와 지역특산품인 쌀, 복숭아, 인삼을 기본으로 대중에게 친근함과 우호증진의 상징인 도기, 온이, 아리, 홍이 캐릭터의 이미지를 담아 표현했다.

특히, 상가거리는 현재 지중화사업으로 전선이 없는 거리로 탈바꿈할 계획으로 신둔이 도자 마을로서 문화적 역할과 기능을 홍보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기웅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올해 1월 신둔의 지역특산품을 알릴 수 있는 홍보 조형물을 제작해보자는 위원회의 의견으로 시작됐는데 아트 앤 피플의 뜻은 예술을 사랑하고 사람이 서로 소통하는 이천시와 신둔면을 상징한다면서 도자조형물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는 자부심을 심어주고 관광객들에게는 전통을 사랑하는 도자메카로서의 이미지를 알릴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위원회에서 자율적으로 관리하고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 참석한 엄태준 시장은 신둔면은 이천의 도자문화를 대표하고 있는데 앞으로 도자문화를 새롭게 리드하여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바라며, 이천의 문화발전을 위해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고 발굴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